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돌아보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아리랑TV는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 ‘아리랑TV 스페셜’을 편성하며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변화와 과제를 조망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민주주의와 경제, 외교·안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제사회가 바라본 한국 민주주의의 변화를 추적한다. 민주주의 지표 하락과 사회적 혼란을 겪었던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제도적 안정과 신뢰 회복을 시도했는지 짚어본다.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국민의 알 권리 확대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가 민주주의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며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과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생경제와 노동 현장, 첨단산업 육성 전략도 집중 조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부터 산업재해 대응, AI·반도체 투자, 방위산업 육성까지. 대한민국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경영융합대학 교수는 “경제 성장과 노동 정책, 복지 정책이 균형을 이룰 때 지속 가능한 민생 회복이 가능하다”며 “향후 정부의 성패 역시 이러한 균형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전략과 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국가적 노력도 함께 조명한다.
이왕휘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AI 경쟁력 확보는 단순한 산업 정책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경제안보의 문제”라고 분석했고, 신승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방위산업이 국가 안보와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미·한중·한일 관계와 다자외교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 왔는지 되짚어 본다. 이왕휘 교수는 “실용 외교 기조를 바탕으로 주요국과의 관계 복원에 성과가 있었지만, 남북관계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전망했다. 신승기 연구위원 역시 “경제와 안보가 결합된 시대인 만큼 국익을 중심에 둔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랑TV 스페셜은 4일 오전 9시30분 전파를 탄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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