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으로 불매운동 등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벅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 1위를 재탈환해 이른바 스벅사태가 잦아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카페 카테고리 1위에 스타벅스가 다시 올랐다. 3일 오후에도 스타벅스 5만원 상품권이 1위에 올랐고, 1만3900원 음료·디저트 세트가 2위, 3만원 상품권이 4위에 오르는 등 상위 10개 상품 중 스타벅스 상품이 5개가 랭크됐다.
스타벅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지난 7년여간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탱크데이’ 사태 이후 메가MGC커피에 1위를 내주는 등 전국적인 불매운동 등으로 인해 순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메가커피 상품권은 스타벅스를 밀어내고 1~2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스타벅스의 편의성과 함께 스타벅스를 대체할만한 강력한 대체재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탱크데이’ 및 ‘책상에 탁!’ 사태 등으로 대통령은 물론 일부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들까지 나서 상품권 사용 중단 등의 역풍을 맞았고,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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