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표까지 나눠주며 투표가 지연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가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이같이 밝혔다.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9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허 총장은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라며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 등은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린 사태라며 이번 사태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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