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 박윤슬 기자
주스 가게 매대 위, 드디어 여름 전령사 수박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수박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지나가는 이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건넵니다. 단단한 검은색 세로 줄무늬 옷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여름의 계절감이 물씬 느껴집니다.
무더운 날씨에 차가운 수박 한입이 절실해지는 날. 이 귀여운 풍경 덕분에 오늘 하루가 한결 상큼하고 달콤해지는 것 같습니다.
박윤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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