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의 듀엣 주제곡을 부른 세계적인 가수 피보 브라이슨이 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5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슨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비통하지만 피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의 목소리와 영혼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는지 생각하며 위안을 얻는다”고 전했다.
1970년대 그룹 ‘모지스 딜러드 앤드 더 텍스타운 디스플레이’로 데뷔한 고인은 셀린 디옹과 함께 부른 ‘미녀와 야수’ 주제곡과 레지나 벨과 호흡을 맞춘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 등으로 1993∼1994년 연이어 그래미상을 받았다.
신재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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