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끝내 약 3만 표 차이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따돌린 데 대해 “아프다”고 표현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3 지방선거 다음 날인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큰 승리 안겨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승복 선언을 하면서 “오세훈 후보 당선을 축하한다”고 했었다.
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성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은 항상 옳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후 전국에서 당선된 민주당 후보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축하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보답하겠다. 당정청이 원팀·원보이스로 뭉쳐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 진영 통합 및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특별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통해 승리의 기세를 모아준 진보당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연대하면 커진다”며 “다른 당과의 연대 방법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경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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