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서
지방정원 등록 기념 박람회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행사 마련
수국축제도 열려 체류형 관광 기대
진주=박영수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정원문화와 자연,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진주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진주정원 동행동락,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수국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진성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된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숲과 정원, 휴양과 체험, 문화와 치유가 어우러진 진주의 대표 산림관광지다. 1995년 대형 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해 조성됐으며, 자연휴양림과 우드랜드, 산림레포츠시설, 작가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면서 국가정원 지정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작가정원과 시민참여정원, 가족정원 등이 조성돼 다양한 정원의 매력을 선보인다. 새롭게 조성된 가온마당에서는 개막식과 공연이 펼쳐지고, 월아산 숲과 수국을 활용한 아름다운 숲정원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지역 화훼·조경·정원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원 상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시민정원사와 개인정원주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콘퍼런스, 정원해설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정원예술 특별전이 어우러져 단순한 전시를 넘어 휴식과 치유를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가 진 뒤에는 유등과 실크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이 행사장을 밝힌다. 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경관은 오후 11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정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대한민국 대표 숲정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