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만에서 촬영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일 오만에서 촬영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중부사령부가 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던 이란의 편도 공격용 드론 4대를 격추하고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방금 전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자폭형 드론 4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드론들은 역내 해상 교통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이에 따라 미군은 추가 공격에 대비한 방어 차원에서 이란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협상 교착 속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상대의 군사행동을 비판하고 있지만 전쟁을 재개하려는 등 강경한 반응은 내보이지 않고 있다.

김지현 기자
김지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