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폭염ㆍ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폭염ㆍ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얼마 전부터 제 페이스북에 저도 모르는 ‘좋아요’가 다수 눌리는 등의 비정상 상황을 알게 됐다”며 “당분간 페이스북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X를 통해 “다른 플랫폼(X,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다각도로 확인해 봤지만,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한 친여 성향 유튜버의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 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에서는 김 총리가 오는 8월 말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와 차기 당권을 놓고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커 정 대표에 대한 비판 글에 공감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김 총리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독대한 청와대 주례 보고 때 총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석 기자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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