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체험장 전경. 정선군청 제공
목재문화체험장 전경. 정선군청 제공

정선=이성현 기자

강원 정선군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주민들의 꾸준한 방문 속에 체험·교육·자격과정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2023년 3월 정식 개장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목공체험지도사 1급, 가구제작 및 목공예기능사, 우드버닝 사범지도사, 현장체험안전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목재문화진흥회 소속 전문가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총 47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체험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료비는 체험 품목에 따라 3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부담 없이 목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다목적 수납함, 우드버닝 액자, 티크 도마, 접이식 테이블 등 생활 속 실용적인 목공품 제작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서각대전에서 특선 3명, 입선 6명을 배출했으며, 서예문인대전에서도 입선 3명의 성과를 거두며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 체험공간을 넘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정선군 산림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목재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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