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325만명을 넘기면서, ‘연간 관람객 600만명 돌파’ 기록을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325만5160명이다. 내국인은 313만3136명, 외국인은 12만202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수에 비해 45.2% 더 많은 수치다.
겨울 방학과 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 1~2월에는 월별 관람객 70만명대를 기록했다.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는 두달간 월별 관람객이 50만명대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다시 70만명대로 올라섰다.
올해 1~5월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7만7338명)과 비교하면 57.8%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연간 관람객은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관람객이 650만7483명으로 집계됐다. 1945년 개관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에는 특히 여름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7~8월 두 달 동안 약 161만2000명이 박물관을 방문해, 적정 관람 인원 기준(하루 1만5000명)을 넘어서는 일도 빚어졌다.
서울뿐 아니라 비수도권의 소속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도 늘어난 상황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달 30일 기준 연간 누적 관람객이 총 100만9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57만6104명)보다 73.7% 증가한 것이다.
연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 시점을 보면 2025년(8월 24일)보다 86일 빨랐다.
인지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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