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20일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20일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시진핑 “다극화, 포용적 경제세계화 공동 추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일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7년 만에 평양을 방문하는 시 주석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략적의사소통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 국제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글은 노동신문 1면에 게재됐다. 기고문의 제목은 ‘지난날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시련 속에서 함께 전진하여 전통적인 중조(중북)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이다.

시 주석은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며 군국주의부활을 꾀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위해를 주는 모든 야욕과 책동을 반대해야 한다”면서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의 다극화와 보편적혜택과 포용적인 경제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북·중 간의 친선 관계에 대해 “시대가 어떻게 바뀌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여도 전통적인 중조(북중)친선은 언제나 불패의 것”이라며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6차례 만난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항구적인 안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것은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이라며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 그리고 전후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곽선미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