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친 미국 뉴욕 맨해튼 펜스테이션 외부에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AFP 연합뉴스
7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친 미국 뉴욕 맨해튼 펜스테이션 외부에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AFP 연합뉴스

중상 1명 등 5명 부상

용의자 체포…경호 당국 긴장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붐비는 교통 요충지 중 하나인 펜스테이션에서 7일(현지시간) 흉기 난동 사건으로 5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은 소방당국과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쯤 펜스테이션 내부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중상자 1명 등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펜스테이션은 매디슨스퀘어가든과 인접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에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경기장과 그 주변 지역에 경호가 대폭 강화된 상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경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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