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귀성부대 노찬영 중사, 화재 차량 운전자 구조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복지시설 기부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이 보육원에 기부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국방일보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이 보육원에 기부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국방일보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이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귀성부대 노찬영 중사는 지난달 1일 밤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변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노 중사는 즉각 차량 내부를 확인했고 의식을 잃은 탑승자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폭발 등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구조 과정에서 옷과 머리카락 일부가 그을렸지만 특전사 답게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노 중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은 최근 지역 보육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멧돼지대대 장병들은 지난해부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다현 대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특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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