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금요일 폭락장을 몰고 온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한때 10% 이상 뛰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날 폭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힘을 되찾고 상승랠리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99포인트(0.3%) 상승한 7405.7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20.23(0.86%) 오른 25929.6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0.77포인트(0.16%) 하락한 50786.01에 마감했다.

지난주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마이크론이 10%, 엔비디아는 1.7%, 브로드컴은 2.8%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 오르면서 지난주 급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압박 속에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8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으면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은 전장 대비 0.84% 오른 배럴당 91.30달러에 마감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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