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읍(왼쪽부터), 성일종, 정점식 의원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도읍(왼쪽부터), 성일종, 정점식 의원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정점식·성일종(기호순) 의원이 9일 자당 초·재선 의원들이 개최하는 토론회(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패배 원인 분석, 향후 원내 투쟁 전략 등에 관해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모임 대표인 박상웅 의원, 재선 모임 대표인 엄태영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초·재선 의원 공동 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후보 3명을 비롯해 해외에 체류하는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대부분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46명, 재선의원은 30명이다.

간담회에서는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패배 원인 분석, 수도권·청년층 지지 회복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원내 투쟁 전략에 대한 공통 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초·재선 의원들의 자유 질의도 이뤄진다.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비롯한 당 혁신 방안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진행하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투표가 도입된다.

국외 출장 등으로 부득이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의원들의 투표권을 보장해 달라며 일부 후보가 건의한 것을 원내대표 선거를 주관하는 당 선관위가 수용한 것이다. 모바일 투표는 부재자 투표를 신고하고 해외 출장 증빙 자료를 제출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거 하루 전날인 9일 실시될 예정이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곽선미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