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구강관리 성과 인정
서울 광진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 종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노력과 우수사례, 정량지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광진구는 ‘구강건강 격차 해소 및 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구강건강 생활실천 환경 조성 △사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강화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시설, 복지관 등 어르신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과 예방 진료를 실시하며 구강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광진형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한 가정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광진구 치과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와의 3자 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어르신 돌봄인력 81명을 대상으로 전문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구강관리 수행능력이 65%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며 돌봄 현장에서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구강건강교실과 취약계층 대상 불소도포·스케일링 서비스, 청장년층 대상 사업장 방문 구강교육,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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