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생들이 지난 3일 미국 텍사스대에서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 제공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생들이 지난 3일 미국 텍사스대에서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가상융합대학이 3일 미국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UT Dallas)와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가졌다.

9일 중앙대에 따르면 가상융합대학이 선발한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는 텍사스대 팀과 3선 2선승제로 맞붙었다. 종목은 ‘오버워치(Overwatch)’ 게임으로, 2016년 블리자드가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는 첫 번째 공식 글로벌 활동인 이번 친선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대2로 아쉽게 패했다. 북미 대학 상위 랭커들로 구성된 UT 댈러스 팀은 1년 이상 훈련을 함께 해온 정예 팀으로 알려졌다. 이어 진행된 혼합 매치에선 양교 선수들을 무작위 추첨으로 매칭한 ‘한·미 혼합팀’을 구성했는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친선 경기는 UT 댈러스 측의 방송 송출 기술과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플랫폼 협업 형태로 진행돼 한국·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은 “이번 친선전은 이스포츠 경기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구축 성과를 거두고, 양국 대학 간의 글로벌 교류 환경을 다지는 뜻깊은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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