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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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40대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11층 발코니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A(남·45) 씨와 B(남·42) 씨가 추락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아파트 발코니 난간 위에서 실외기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고, B 씨는 내부에서 작업을 돕고 있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발코니 창틀이 무너지면서 두 사람이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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