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0일 장 초반 2% 급락하며 8000선이 다시 무너졌다. 저가 매수에 나선 개미들은 1조 원 넘게 베팅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 하락한 7931.94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25억 원, 3094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들은 1조51억 원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3% 내린 7899.77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 총액 주요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3.57%, SK하이닉스가 3.16% 하락세다. SK스퀘어 4.18%, 삼성전기는 2.26%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9원 오른 1525.0원에 개장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 반등세가 하루 만에 꺾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바 있다다. 특히 뉴욕증시 발목을 잡은 것은 반도체주의 모멘텀 상실이라는 평가다.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 내린 가운데 브로드컴도 1% 하락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7.61%, 퀄컴은 5.67% 급락했다. 인텔도 2.13% 내렸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93% 밀렸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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