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재능나눔 스테이션 홍보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K-재능나눔 스테이션 홍보 포스터. 서초구청 제공

자원봉사자 190여 명 참여

국악·태권도·K-POP 공연부터 체험부스까지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 벽화거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 축제인 ‘K-재능나눔 스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선보이고 한국의 자원봉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서초전문봉사단’과 ‘서초구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는 16개 봉사단 자원봉사자 19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퓨전국악, 전통국악,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POP 클래식 편곡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등 재능나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캠프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신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실천 부스와 도심 속 목장체험 프로그램인 ‘양나들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초전문봉사단은 2007년 발족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대표 재능나눔 봉사단체로, 현재 61개 봉사단이 10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 활동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지난해 12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서초구는 통역안내자원봉사단 운영과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 등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특구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K-재능나눔 스테이션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국내외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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