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경로당·복지관 등 9월 말까지 개방
서울 도봉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도봉구는 이달부터 9월 말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총 16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시설은 도봉구청 1개소를 비롯해 △동주민센터 14개소 △경로당 127개소 △복지관 8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등이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운영 시간은 시설별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구는 도봉동과 방학동, 창동 권역에 각각 1개소씩 총 3곳의 야간 무더위쉼터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 현황은 도봉구 누리집과 국민안전24 누리집, 서울안전누리,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는 재난안전과 총괄담당자와 시설관리부서 담당자, 시설별 담당자 등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폭염대책기간 동안 자체 점검을 실시해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한 구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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