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열린 울산서머페스티벌에서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지난해 8월 열린 울산서머페스티벌에서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에서 초여름 무더위를 쫓는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오는 14, 15일 이틀동안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울산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의‘울산 서머페스티벌’을 바꾼 것으로, 행사시기도 8월에서 6월로 당겨졌다.

기존 서머페스티벌이 여름 행사 성격이 강했다면, 울산뮤직페스티벌은 전문 음악축제 형식을 도입해 음악 몰입도를 높였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공연 특성에 맞춰 ‘정원 무대(가든 스테이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 무대(리버 스테이지)’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해 인기 밴드들의 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가수의 공연으로 세대와 분야를 초월한 소통의 장을 연출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우는 ‘쇼! 음악중심’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된다.

음악 축제답게 행사장 내에는 돗자리 구역, 그늘 쉼터, 먹거리 판매공간과 물품보관소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축제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적 요소를 갖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울산뮤직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울산 고유의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울산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행사에 음악 팬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시열 기자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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