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가칭)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나들목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계획을 세우겠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지난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나들목 진출입로는 고속도로 남측인 청덕동 481의 10 일원(언동로)에 설치돼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나들목 노선은 인근 아파트단지인 광도와이드빌 진입로인 언동로 71번길과 교차된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인 언동로71번길을 그대로 이용하게 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한 결과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와 교차로를 그대로 존치하도록 설계안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총 사업비는 2023년 9월 타당성 조사 대비 약 334억 원이 늘어난 1471억 원으로 산정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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