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티셔츠. 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티셔츠. 서경덕 교수팀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의 ‘가미카제’ 응원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서교수는 SNS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카타르에 이어 북중미월드컵에서도 ‘가미카제’ 응원이 나온다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반드시 이를 막아야 할 것”이라며 “가미카제 응원이 등장하면 먼저 FIFA 측에 알리고, 전 세계 기자단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폭탄이 실린 전투기를 몰고 적군의 전함 등에 충돌한 일본의 자폭 특공대를 뜻한다.

서 교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 응원을 할 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제지했으나, 또 다른 경기에서는 일본 응원단이 가미카제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일본 응원단이 가미카제 머리띠를 둘러멨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공론화를 통해 월드컵 무대에서 가미카제 응원이 등장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월드컵 현장이나 TV 화면에서 가미카제 응원을 발견하면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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