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지도 53.91%로 ‘과반’
리사와 합치면 96.1% ‘압도적’
샤키라 3위·브라질 아니타 4위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위 사진)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아래)가 ‘축하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가수’ 1, 2위로 선정됐다. 두 사람의 지지도는 도합 96.17%에 달했다.
미국 빌보드는 월드컵 개막에 앞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축하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약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0일(현지시간) 그 결과에 따르면, BTS가 설문 참가자 약 1370만 명 중 738만여 표를 얻어 정상에 올랐다. BTS는 과반에 해당되는 53.91%의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 하프타임 쇼를 꾸민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마돈나, 샤키라 등과 함께 무대에 선다.
리사는 42.26%(약 578만 표)로 그 뒤를 이었다. 리사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의 개막전에서 공연을 펼친다.
BTS와 함께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르는 콜롬비아 팝스타 샤키라가 3위(1.9%)였고, 브라질을 대표하는 가수인 아니타(1.78%)가 4위를 차지했다. 둘은 이번 월드컵의 개최국인 북중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미국을 대표하는 팝가수인 케이티 페리(0.04%)와 마돈나(0.03%)가 5∼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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