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앤서니 고든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코스타리카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앤서니 고든(FC 바르셀로나)이 1득점과 1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고든은 전반 9분 수비수를 제치고 측면을 돌파한 뒤 공을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에게 건넸고 라이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고든은 후반 23분 얻은 페널티킥을 차넣었고,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후반 42분 헤더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폭우와 낙뢰로 인해 1시간 미뤄졌다.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푸에르토리코 간의 평가전은 천둥과 번개로 인해 중단됐다가 2시간 뒤에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