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서울 강남구청장으로 선출된 김현기 당선인이 11일 강남구보건소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약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인수위원·자문위원 위촉과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수위는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권오철 전 강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로봇·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복지·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공약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자문위원 26명은 주요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출범식 이후에는 김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소·단장과 산하기관 이사장이 구정 현안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인수위는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를 슬로건으로 실행할 주요 정책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약별 추진 여건을 분석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단계별 정책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에 필요한 변화를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며 “주요 공약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민선 9기 강남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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