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산업 구조와 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 조사다. 사업체 규모·고용·생산·비용 등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제구조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산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양천구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한 1인 이상 사업체 3만7800여 곳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1만7207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사업 종류·종사자 수·연간 급여액·영업 기간·매출액 등 공통항목 12개와 온라인 거래 실적·로봇 활용 여부·무인매장 운영·배달 판매 등 업종별 특성항목 26개 등 총 38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는 비대면 스마트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스마트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PC·모바일)·전화·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조사 편의성을 높이고 중도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전담 ‘스마트조사 관리자’ 제도를 도입했다. 실시간 응답 독려와 내용 검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조사 확대와 행정자료 연계를 통한 현장 조사 규모를 축소해 사업체 관계자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경제총조사 자료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가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뼈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자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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