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2일(현지시간) 국립 로마미술대학교를 찾아 창작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6.6.13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2일(현지시간) 국립 로마미술대학교를 찾아 창작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6.6.13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로마 국립로마미술대학교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 ‘시간을 넘어선 한복의 아름다움’에 참석했다.

은색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김 여사는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창의성이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시간을 넘어 피어난 한복의 영감이 양국을 새롭게 잇는 문화의 다리로 발전하고,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패션쇼에는 ‘밀라논나’로 잘 알려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명숙 씨를 비롯해 국립로마미술대학교 교수와 학생,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패션쇼에 앞서 국립로마미술대학교 패션학과 교수 및 학생,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대표와 김예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국립로마미술대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한복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패션은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소통의 방식”이라며 “한복을 매개로 양국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정한 우정을 빚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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