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공연·체험 어우러진 야간축제
시장 점포 소비 늘며 상인·야시장 상생
구미=박천학 기자
경북 구미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주말 마련한 야시장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새마을중앙시장과 동문상점가 일원에 개장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첫 주말 이틀간 5만여 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야시장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먹거리, 체험, 프리마켓,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로 운영됐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등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구미에서 생산한 우리 밀을 활용한 빵과 오색국수 등을 판매해 지역만의 특색을 살렸다. 전국 가요제와 연계,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도 개최해 방문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야시장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먹거리 할인쿠폰도 지급하며 방문객의 시장 내 소비를 유도했다.
구미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하며, 7월 3일부터는 인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함께 넓히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야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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