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유학생 중 베트남 국적 유학생 수가 중국 국적 유학생 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4일 숫자로 보는 우리나라 대학을 주제로 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7호를 발간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대학 수는 총 403개교다. 지난해 4월 기준 외국인 학생은 25만3512명, 이 가운데 학위과정생이 17만9171명이다. 연수과정생은 7만3388명이었다.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이 7만5198명으로 1위, 중국이 7만482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국가 간 차이는 378명에 불과했다. 우즈베키스탄 1만5599명, 몽골 1만5292명, 네팔 1만2778명이 뒤를 이었다.
가이아나, 나우루, 몰디브 등 16개국의 경우 각 1명의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베트남 유학생의 급증 배경으로 양국 간 무역 규모와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한류 열풍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소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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