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 다리를 잇다’ 전시. 광주시청 제공
‘분청, 다리를 잇다’ 전시. 광주시청 제공

내년 1월말까지 영호남 작품 80여점 전시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6일 북구 금곡동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에서 영호남 작가들의 분청사기 테마전 ‘분청, 다리를 잇다’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의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호남 지역이 공유해온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 양식이다. 지역마다 다른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속에서 독창적인 조형성과 미감을 형성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호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분청사기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두 개의 흙’, ‘하나의 분청’, ‘다리를 잇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역사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부호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분청사기의 흐름과 미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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