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스포츠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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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형제, 이제 당신도 멕시코인이야!”

14일(한국시간) 멕시코 폭스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 등 한국 대표팀의 과달라하라 타코집 방문 소식을 영상과 함께 공개하며 이렇게 썼다. 폭스스포츠는 “우리 손알도(손흥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토핑을 듬뿍 넣은 타코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멕시코 유명 타코 전문점에 방문하면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스스포츠가 공개한 영상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김승규 등 대표팀 선수들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선수들이 식당을 찾자 수많은 팬들이 몰려 사진을 찍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당시 현장을 중계한 폭스 스포츠 리포터는 손흥민 일행아 과카몰레가 들어간 타코 알 파스토르와 소고기가 들어간 타코 아라체라를 주문했다며, 특히 과카몰레를 먹을 때 고수를 뺐다는 등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타코 전문점 종업원 알란은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속으로는 엄청 흥분했는데 침착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면서 “선수들은 매우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

일부 멕시코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방문한 타코집은 멕시코 최고의 타코가 아니다”, “길거리 타코를 맛 봤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체코를 2-1로 꺾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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