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올림픽공원 시위’에 참석해 ‘부정선거 재선거’라 적힌 도화지를 들고 있다. 스레드
지난 1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올림픽공원 시위’에 참석해 ‘부정선거 재선거’라 적힌 도화지를 들고 있다. 스레드

“국민의힘이 아니라 부정선거당”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사실상 부정선거론을 주장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장동혁이 국힘에 있는 한 민주당 정권의 폭주는 계속된다”고 15일 경고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공당의 대표 역할을 포기하고 극우단체장 역할을 하는 장동혁을 제명할 수 없는 국힘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해야 할 선거를 부정선거로 만든 최인규 내무장관은 4.19 발포명령자가 아님에도 사형되었다”며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선거결과에 불복하도록 선동하는 자는?”이라고 물었다.

이어 “장동혁 같은 부정선거론자는 일체의 공직에서 몰아내야 한다”면서 “판사 출신의 선동은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달걀이 스스로를 깨면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면 프라이가 된다”면서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을 거쳐 국민의적이 되고싶다면 당명도 부정선거당으로 바꾸는 게 옳다”고 비꼬았다.

조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장동혁은 투표지 부족사태를 부정선거로 몰고 전국 재선거를 주장한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한 2700만 명의 권리행사를 무효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다. 이게 참정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이준석 의원도 장동혁의 음모론을 비판한다”면서 “헌법과 사실을 기준으로 이재명-한동훈-이준석과 윤석열-황교안-장동혁이 갈렸다”고 평가했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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