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1815명의 구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창 무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송파구민 대합창’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보훈단체와 지역 내 합창단, 학생, 종교단체, 주민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행사 4회째를 맞아 특별 퍼포먼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방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 무대를 더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파란색·흰색 셔츠를 입고 합창에 참여한다. 광복절을 의미하는 숫자 1815명이 함께 만드는 합창 장면을 통해 광복 의미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합창곡은 ‘광복절 노래’ ‘독립군애국가’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등 총 7곡으로 구성된다. 독립의 환희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담은 곡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노래까지 함께 부르며 광복의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송파구민 대합창은 해를 거듭하며 구를 대표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도 1815명의 구민이 서울놀이마당을 가득 메우며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눴고, 행사 이후 20여 개 언론에 소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합창은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inkin10@songpa.go.kr)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민 대합창은 구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송파구 대표 광복절 기념행사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광복의 감동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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