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몽 포스터. 화엄사 제공
화야몽 포스터. 화엄사 제공

구례=김대우 기자

천년 고찰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지리산 바람이 지나고 별빛 아래 차 한 잔’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화엄사는 7월 18일과 8월 22일 차와 문학, 음악이 어우러진 ‘화야몽’(華夜夢·화엄사 밤의 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구례향제 줄풍류 식전공연, 덕제 스님 차 이야기, 구례 출신 소설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구례를 대표하는 빵집에서 호밀과 통밀로 만든 건강빵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 프로그램을 넘어 구례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 나눔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은 “천년고찰 화엄사 품 안에서 일상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평온한 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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