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국립수목원 안착 성공… 400만 돌파 이후 10개월 만의 초고속 달성
세종=김창희 기자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심형 수목원으로 안착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500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임시 개원한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수목원은 지난해 2025년 8월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기록을 다시 경신하며 관람객 유입 가속도를 입증했다. 수목원 측은 이를 기념해 당일 500만 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 같은 성장은 국내외 식물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특별전시와 야간개장, 가족 단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 계절별 정원문화 행사 등 대중성과 공익성을 아우른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정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 수목원으로서의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 체감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달성은 수목원을 지속해서 찾아주시고 아껴주신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문화를 더욱 친숙하고 깊이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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