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은 비현실적이지만 차지연은 현실적입니다.”
오피스물인 ‘내일도 출근!’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박지현이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지현은 15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탐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을 연기한다.
최근 영화 ‘와일드 씽’에서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의 멤버 도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그는 “‘와일드 씽’ 속 도미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인물이다.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될 캐릭터에 가깝다”면서 “반면 차지윤은 현실과 맞붙어 있는 캐릭터다. 보시는 분들은 진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도미와는 상반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극중 차지윤은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과 만나면서 일과 사랑에 전환점을 맞게 된다. 박지현은 “차지윤의 매력은 다양한 아픔과 실패를 마주했을 때 굴하지 않고 열정을 계속 좇아간다는 점”이라며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처음으로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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