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CEO가 중국 우한 길거리 음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앞선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에 동행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중국 길거리에서 ‘자장면 먹방’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중국 IT매체 콰이커지는 15일 “레이쥔이 샤오미 YU7을 테스트한 후 거리에서 러깐미엔(熱干面·국물 없이 마장 등을 비벼먹는 국수)를 맛봤다”면서 소박한 그의 모습이 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레이쥔이 이날 SNS에 길거리 식사 장면에는 그는 러깐미엔, 튀긴 빵, 녹두 죽 등을 함께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우한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아침식사 메뉴로 알려졌다. 레이쥔은 “우한에서 유학했던 때가 떠오른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나 역시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시간은 흘러도 맛은 그대로”라고 답했다.
우한 문화관광국도 “레이쥔과 아침 먹자” “젓가락 놓고 단체 사진 찍어요”라는 글과 함께 우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레이쥔의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쥔의 등장에 이날 길거리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그는 팬들의 티셔츠, 모자, 자동차 모형 등에 사인을 해줬다.
한편 앞선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방중한 엔비디아 황 CEO의 중국 길거리 먹방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이 황 CEO가 중국의 한 음식점 앞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 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짜장면으로 보이는 면 요리를 먹고 맛있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그릇을 손에 들고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주변에 모여든 시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이 모습이 재밌다는 듯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황 CEO를 찍었다. 당시 황 CEO는 식사 도중 시민들에게 김밥, 바나나 우유, 치킨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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