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세중조각상은 홍순모(77) 조각가가, 김세중청년조각상은 문이삭(40) 조각가가 받는다.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 녕)는 16일 제40회 김세중조각상과 제37회 김세중청년조각상에 각각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9회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에는 이현화(56) 혜화1117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회는 홍 조각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한국 불상 조각의 이미지와 한국 특유의 서정성을 결합해 ‘오늘, 우리 땅’의 미술을 구현해 왔다”고 평가했다. ‘메타 소조’ 실험을 이어온 문 조각가에 대해서는 “디지털 시대 조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인 이 대표는 30여 년간 편집과 출판 현장을 지켜온 미술 전문 출판인이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김세중미술관에서 열린다.

박동미 기자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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