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가운데)이 15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생산공장에 조성된 함태호홀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창업자인 함태호 명예회장을 기리고 브랜드 역사를 소개하는 ‘함태호홀’이 문을 열었다. ㈜오뚜기는 경기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에 연면적 8700㎡ 규모로 함태호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황성만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함태호홀은 지난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수프 생산시설로 사용된 안양1공장 건물을 활용했으며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운영된다.
1층에는 오뚜기 제품을 판매하는 ‘오마트’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롤리폴리 함태호홀점’이 들어섰다. 2층에는 라운지와 회의실, 식문화원 등이 마련됐다. 식문화원은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 서적 약 1만8500권을 보유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지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층부터 5층까지는 함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 철학, 오뚜기 주요 제품 등을 소개하는 ‘함태호 아카이브’가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