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0일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전 구민이 함께하는 ‘다(多)가치 글로벌 한마당’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 참여자 오감 만족을 이끌 수 있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다가치한걸음·어울림·맛나요·한마당 등이다.
다가치한걸음 코너에선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가치어울림 부스의 경우 이주 배경 청소년 진로 체험을 비롯한 국가별 키캡 클리커 만들기·네일아트·뜨개 응원 키링 만들기 등 트렌디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가치맛나요 부스에선 태국의 ‘쏨땀’,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대만 ‘누가캔디’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이 1000원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가치한마당에선 뮤지컬 ‘맘마미아’와 바이올린 연주 등 축제의 흥을 돋울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박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국적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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