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이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희망퇴직을 받는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지난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공지했다. 지난 2024년 희망퇴직을 받은 지 약 2년 만이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신청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내부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 승인을 받으면 퇴직 시 최대 12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받는다. 대학생 자녀 1인당 1000만 원의 학자금도 지원한다.
롯데온은 2020년 롯데그룹 유통 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272억원,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줄긴 했지만, 명확한 운영 방향성이나 전략이 부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온은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수익성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이라고 짧게 밝혔다.
노기섭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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