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구조 개편·글로벌 전략 등 성과 인정
AI 기반 교육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부
대전=김창희 기자
이희학 현 목원대학교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사장 이철)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희학 현 총장을 목원대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총장은 제10대(2022년 9월~2026년 8월) 임기에 이어, 오는 2026년 9월부터 2030년 8월까지 제11대 총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독일 베를린훔볼트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목원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교무처장, 신학대학장, 국제협력처장, 국제교육원장, 신학대학원장, 목원대 발전협의회 위원장 등 학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도 한국구약학회 회장, 세계다문화교육학회 부회장, 대한성서공회 성서원문연구 연구위원,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학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감리교학원 관계자는 “이사들이 이희학 총장의 풍부한 대학 운영 경험과 대외 협력 역량, 그리고 교육혁신 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연임을 결정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총장은 지난 2022년 9월 취임 이후 학사 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국제화 전략,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을 진두지휘하며 목원대 혁신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향후 4년의 임기 동안 전공자율선택제와 융합형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대폭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사행정 고도화, 목원 헤리티지 브랜드 확립,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문화예술·웰라이프 기반 커뮤니티 케어 특성화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희학 총장은 “앞으로의 4년은 대학이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고 학생의 성장을 성과로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교육과 연구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성공을 중심에 둔 교육혁신대학으로 목원대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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