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지원 안내문. 경기도청 제공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지원 안내문. 경기도청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도가 회사 채용면접 한 번에 5만 원의 지역화폐를 주는 ‘청년 면접수당’ 신청자를 모집한다.

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생 ~ 2008년 12월 31일생) 주민이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면접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이는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정하여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취업 준비 공백을 고려해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만큼(최대 3년) 신청 가능 연령을 연장한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면접은 물론 해외 기업이나 다른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 면접에 참여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1회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면접 참여 횟수에 따라 면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선화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면접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수당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도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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