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월드컵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막아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가 세계적인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보지냐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의 파상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인구 50만 명대의 서아프리카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점을 따냈다.
스페인은 이날 27개의 슈팅을 쏟아내는 등 경기 내내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보지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지냐는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 7개를 모두 막아냈다.
경기장 안에서 스페인을 막아낸 보지냐에 대한 관심은 곧장 경기장 밖으로 번졌다. 경기 전 5만 명 안팎이던 보지냐의 인스타그램(사진) 팔로어는 경기 중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200만 명, 500만 명을 지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보지냐는 단순한 ‘깜짝 스타’를 넘어 카보베르데의 역사적인 하루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보지냐의 팔로어 수는 1060만 명까지 늘었다.
정세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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