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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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상인회 공동 기획 “성환1번가를 ‘K-글로컬 리빙랩 상권’으로” 비전

천안=김창희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천안 성환 지역 골목상권의 체질 개선과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남서울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남서울대는 천안시 일자리경제과, 성환1번가 상인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기획에 나서 최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주관 기관으로서 올해 12월까지 총 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성환1번가 K-글로컬 리빙랩 상권’ 구축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수도권 및 인근 지역 중 천안시 내에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성환읍의 특성에 맞춰, 성환1번가를 다문화 미식·공예 콘텐츠가 융합된 독창적인 글로벌 테마 상권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수행 계획에 따라 대학 측은 ▲다문화 콘텐츠 발굴 ▲상권 브랜딩 ▲빈 점포 활용 로컬창업 스튜디오 구축 ▲글로컬 페스타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과 성환1번가 상권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현장에 접목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상시 가동해 지속가능한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주열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대학, 지자체, 상인회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대학이 축적해 온 자원을 적극 환원해 성환1번가가 자생력을 갖춘 로컬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희 기자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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