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튜브 캡처
유승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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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금지된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씨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바닥에 앉아 소파를 등받이 삼아 앉은 그는 황인범의 동점 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 골이 터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그는 영상 설명에서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도 있었다”며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며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이팅 코리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4일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 입국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며 사실상 입국 포기를 시사했다.

이민경 기자
이민경

이민경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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