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길에 올랐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귀국하는 가운데, 환영 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앞서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 및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할 당시 환송 행사엔 참석하지 않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당대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 귀국 행사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공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공항에서 출국할 당시 환송 행사에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배제되면서, 당청간 갈등설이 부각된 바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당시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만 참석하고 정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당청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 바 있다.
곽선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1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1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