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3월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하며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3월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하며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유럽 순방길에 올랐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귀국하는 가운데, 환영 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앞서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 및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할 당시 환송 행사엔 참석하지 않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당대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 귀국 행사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공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공항에서 출국할 당시 환송 행사에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배제되면서, 당청간 갈등설이 부각된 바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당시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만 참석하고 정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당청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 바 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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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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